Project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
공용부 무몰딩·무걸레받이 + 영림 PX449 아이보리 필름 / 방은 몰딩·걸레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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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 시공 기록
입주 직후 공실 컷 + 입주 1년 뒤 살림 컷 · 풀세트 14장
강아지와 함께 살 집
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 32평. 부부와 대형견 한 마리가 함께 살게 될 집입니다.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이면 좋겠어요. 깔끔한 느낌의 집이면 좋겠어요. 앞으로 이 집에서 계속 살 것이라 단열과 곰팡이 등 기본에 충실한 집이면 좋겠어요.”
세 가지 요청이 본 시공의 첫 결정을 만들었습니다. 강아지를 위한 바닥 마감, 깔끔한 톤의 큐레이션,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단열·차음 시공.
본 페이지의 사진은 모두 입주 1년 뒤 다시 방문해 기록한 것입니다. 살림이 들어가고, 강아지가 1년을 산 후의 실제 사용감을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1년이 지나도 같은 톤
공용부에 영림 PX449 아이보리 필름을 시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톤이 흐트러지지 않는 자재를 골랐습니다.
도장이 아닌 필름으로 결정한 이유는 시간에 있습니다. 도장은 처음 1~2년은 보기 좋지만, 변색·오염에 약하고 부분 보수가 어렵습니다. 필름은 변색·오염에 강하고, 작은 흠집이 생겨도 부분 교체가 가능합니다.
본 페이지의 살림 후 사진을 보시면, 입주 1년이 지났음에도 처음의 아이보리 톤이 그대로 유지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년 뒤에도 같은가”를 기준으로 자재를 큐레이션하는 결정 체계입니다.
무문선·무몰딩·무걸레받이
공용부 벽체 전체를 목공으로 다시 잡고, 무문선·무몰딩·무걸레받이로 시공했습니다. 32평이 시각적으로 더 넓게 느껴집니다.
경계선이 사라지면 시선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공간 전체가 한 호흡으로 읽힙니다. 강아지와 함께 사는 공간에서 경계선이 줄어들면, 청소가 한층 편해지는 사용감의 결정이기도 합니다.
다만 방은 몰딩과 걸레받이를 그대로 시공했습니다. 공용부와 사적 공간의 분위기를 다르게 가져가는 결정입니다. 공용부는 톤 통합, 방은 디테일 있는 마감. 한 집에서 두 가지 인상을 가져갑니다.
영림 루나 주방 — 공용부와 같은 호흡
영림 루나 화이트 주방을 공용부와 같은 호흡으로 배치했습니다. PX449 베이지 필름 벽과 영림 루나 화이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주방을 거실과 다른 톤으로 가져가면 32평에서는 분리감이 너무 강해집니다. 한 톤으로 묶어 LDK 전체를 한 공간처럼 사용하는 결정입니다.
아일랜드 상판은 칸스톤 2100×1200 사이즈. 32평 LDK의 중심을 잡는 자재로, 면적이 충분한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신발장과 안방·작은방 붙박이장도 모두 영림 루나 화이트로 통일해, 한 집의 자재 결정이 한 흐름으로 가는 큐레이션입니다.
욕실 — 두 가지 타일, 두 가지 톤
거실 욕실은 루트 그레이 600×600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안방 욕실은 트라버틴 베이지 600×1200 대형 타일로 가져갔습니다. 두 욕실을 한 톤으로 가져가지 않고, 차분한 그레이와 따뜻한 베이지로 분리한 결정입니다.
타일 시공에는 졸리컷 마감을 더했습니다. 타일 모서리를 45도로 잘라 마감하는 디테일로, 일반 욕실 시공에서 흔치 않은 마감입니다.
LX 위생기로 통일했습니다. 원피스 양변기·YBF-190N 세면수전·YBSF-220 레인샤워·YBSG-180N 가이드바. 한 브랜드로 묶으면 욕실의 인상이 한 호흡으로 잡힙니다. 천장은 YB-1350 SMC 천장재로 마감해 욕실 공간의 결을 정돈했습니다.
시공 책임 — 단열과 곰팡이의 기본
“앞으로 이 집에서 계속 살 것이라 단열과 곰팡이 등 기본에 충실한 집”이라는 요청이 본 시공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었습니다.
단열과 차음은 도면에 명시되지 않는 영역입니다. 벽체 안의 단열재 종류와 두께, 곰팡이 방지 시공의 순서, 결로 방지의 디테일 모두 시공자의 판단이 결과를 가르는 부분입니다. 본 단지에는 아이소핑크 단열재 150T를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단열 성능이 흔들리지 않는 시공 기준을 잡았습니다.
무문선·무몰딩 시공은 벽체 단차 ±1mm를 잡지 못하면 필름 마감 시 경계선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무걸레받이는 바닥재와 벽 필름의 경계를 정밀하게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35년의 시공 경험이 이 디테일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사용감 — 1년 후
입주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처음 들어왔을 때 톤이 그대로입니다. 강아지가 1년을 산 후에도 바닥과 벽의 마감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걸레받이라 청소가 편하고, 베이지 톤이 어떤 가구를 둬도 잘 어울려서 식탁만 바꿔 봐도 분위기가 새로워지는 사용감입니다. 도장 안 하고 필름으로 마감하기로 한 결정이 1년 뒤에도 그대로 유효합니다.
“앞으로 계속 살 집”이라는 요청에 35년의 시공 경험으로 답한 사례입니다.
Materials
주요 자재
- 영림 PX449 아이보리 필름 (공용부 무몰딩·무걸레받이)
- 영림 루나 화이트 (주방·신발장·붙박이장)
- 칸스톤 아일랜드 상판 2100×1200
- 히든몰딩 알루미늄 15×12 (천장 라인)
- 아이소핑크 스티로폼 단열재 150T
- 거실 욕실 루트 그레이 600×600 타일 + 졸리컷
- 안방 욕실 트라버틴 베이지 600×1200 타일
- YB-1350 SMC 천장재
- LX 위생기 (YBF-190N · YBSF-220 레인샤워 · YBSG-180N 가이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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