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 서울 송파구 풍납동
송파 풍납미성멘션
머스타드 컬러 포인트 + 그레이 콘크리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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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풍납미성멘션 시공 기록
입주 직후 공실 컷 + 입주 1년 뒤 살림 컷 · 풀세트 9장
컬러 — 머스타드 그레이지
송파 풍납미성멘션 35평. 부부가 살게 될 집입니다.
“남들과 같은 거 말고” 같은 컬러 시공의 의뢰. 첫 상담의 한 문장이 본 시공의 전체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머스타드 그레이지 매트로 양문 클래식 도어를 마감했습니다. 채도가 낮은 머스타드는 채도가 높은 머스타드와 다른 인상을 만듭니다. 흔한 선택이 아닌 자재일수록 색감 매칭이 결과를 가릅니다.
컬러 큐레이션 — 그레이지의 이유
머스타드를 그대로 가져가면 톤이 강합니다. 그레이지 채도로 떨어뜨리면 컬러가 살되, 인상은 차분해집니다.
35평 공용부에 강한 컬러를 그대로 넣으면 공간이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레이지 채도가 컬러의 시그니처는 살리되, 한 집에 사는 사람의 일상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결정입니다.
10년 뒤에도 안 질리는 컬러를 골랐습니다. 채도가 낮은 컬러는 시간에 따라 톤이 부드럽게 바뀌어, 살림이 늘어도 인상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중문 — 영림 릴리W
중문은 영림 릴리W [PS121 필름]으로 결정했습니다. 머스타드 그레이지 도어의 강한 컬러 뒤에서, 중문은 차분한 자재로 한 박자 쉬어 가는 결정입니다.
바닥은 엑스컴포트 장판 5T로 마감했습니다. 5mm 두께의 장판으로, 일반 장판보다 두꺼워 발이 닿는 사용감이 다른 자재입니다.
ㄱ자 그레이 콘크리트 주방
ㄱ자 그레이 콘크리트 주방에 영림 루나 그레이스톤을 적용했습니다. 차가운 인상의 그레이지만, 머스타드 도어와 만나 균형을 잡습니다.
차가운 자재와 따뜻한 자재가 한 공간에 들어오면, 서로 보완합니다. 한 가지 자재만으로 끝낸 공간보다 두 자재가 균형 잡힌 공간이 사용감이 더 좋습니다.
주방 백스플래시는 다크 그레이 시그라피 풀높이로 세우고, 그 위에 비규격 소형 타일로 한 번 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일반 규격 타일이 아닌 비규격 소형 타일은 시공 디테일이 결과를 가르는 자재입니다. 한 줄의 간격이 어긋나면, 비규격의 미감이 어설픈 마감이 됩니다. U자 주방 수납은 반투명 글래스 도어로 정돈해, 안의 살림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도어 자체가 인테리어 자재로 작동합니다.
라인 조명은 매립이 아닌 돌출로 시공했습니다. 일반 매립 라인 조명과 다른 무드를 만드는 결정입니다.
욕실 — 하임 베이지
욕실 메인은 하임 베이지 600각 포세린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졸리컷 없이 시공한 결정입니다.
졸리컷은 타일 모서리를 45도로 잘라 마감하는 디테일로 일반적으로 욕실의 인상을 정리하는 마감입니다. 본 시공에서는 졸리컷 없이 가져가, 타일의 두께를 자연스럽게 노출한 마감입니다.
색감 매칭 — 시공자의 책임
머스타드 그레이지 매트 도색은 채도가 살짝만 높아도 인상이 바뀝니다. 1차 도색 → 견본 비교 → 2차 도색 순서로 정밀 관리했습니다.
35년의 시공 경험이 색감 매칭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시공자의 눈으로 채도를 잡는 일은 도면에 명시할 수 없는 책임입니다.
영림 루나 그레이스톤은 콘크리트 마감 모듈 자재입니다. ㄱ자 주방의 코너 마감을 ±1mm로 잡았습니다.
사용감 — 다섯 군데가 말렸지만
인테리어 회사 다섯 군데에서 머스타드 도어를 말렸지만, 결과를 보면 다른 선택을 한 결정입니다. 흔치 않은 컬러 시공도 35년의 자재 큐레이션으로 안정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시공 후 보여주는 집 운영도 한 주간 진행한 사례입니다.
Materials
주요 자재
- 머스타드 그레이지 매트 양문 클래식 도어 (시그니처 컬러)
- 영림 루나 그레이스톤 (ㄱ자 콘크리트 주방)
- 다크 그레이 시그라피 풀높이 백스플래시
- 다크그레이 비규격 소형 타일 (주방)
- 돌출 라인 조명 (매립 아님)
- 영림 릴리W 중문 [PS121 필름]
- 엑스컴포트 장판 5T (바닥)
- 하임 베이지 600각 포세린 타일 (욕실 메인, 졸리컷 X)
- 반투명 글래스 도어 (U자 주방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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